[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는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인 ㈜오라스가 ‘2023년 창업보육 우수기업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모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우수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한기대 창업보육센터는 ‘BI 부문’, 오라스는 ‘글로벌 스타트업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기대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개소 후 충남형 스타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인적·물적 기반을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보육시스템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특히 반도체, 기계제조 분야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했으며, 우수한 창업기업을 배출해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적 성과를 창출했다.
반도체 포토케미칼 공정재료를 생산하는 오라스는 2018년 설립 후 5년 만에 170억원의 수출액과 22명의 고용인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승한 한기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보육시스템을 개선하고, 대학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