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창업보육센터·입주기업 오라스, ‘중기부 장관상’
한기대 창업보육센터·입주기업 오라스, ‘중기부 장관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11.04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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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는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인 ㈜오라스가 ‘2023년 창업보육 우수기업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모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창업유공자 시상식 기념사진/한기대 제공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우수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한기대 창업보육센터는 ‘BI 부문’, 오라스는 ‘글로벌 스타트업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기대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개소 후 충남형 스타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인적·물적 기반을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보육시스템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특히 반도체, 기계제조 분야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했으며, 우수한 창업기업을 배출해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적 성과를 창출했다.

반도체 포토케미칼 공정재료를 생산하는 오라스는 2018년 설립 후 5년 만에 170억원의 수출액과 22명의 고용인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승한 한기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보육시스템을 개선하고, 대학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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