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약속! 세종시 학생들, 기후 정의를 선도하다!
지구를 위한 약속! 세종시 학생들, 기후 정의를 선도하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11.04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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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국제고, 2023년 유네스코학교 기후 정의 실천 한마당 실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국제고등학교(교장 박희동, 이하 세종국제고)는 4일(토)에 유네스코 학교 세종지역협의회 공동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3년 유네스코 학교 기후 정의 실천 한마당’을 실시했다.

세종국제고에서 ‘2023년 유네스코 학교 기후 정의 실천 한마당’이 열리고 있다.

유네스코 학교 네트워크 지역협의회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공동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한마당은 기후 정의에 대한 가치 인식과 일상 속 실천을 통한 세계 시민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한마당은 세종시 관내 초・중・고 유네스코 7개 학교* 참여로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기후 변화 문제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기후 시민의 자세를 익힐 수 있도록 혼합 집단 활동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 늘봄초등학교, 새롬초등학교, 아름중학교, 한솔중학교, 세종국제고등학교, 세종대성고등학교, 양지고등학교

1부에서는 세종시 관내 유네스코 학교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후 정의 실천을 위한 포럼에 참가한 후, 기후 정의 실천 선서식이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기후 위기는 누구의 책임이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모의 UN 활동이 진행되었고, 학생들이 함께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며 기후 위기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여러 방면으로 살펴보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세종국제고 민선경 학생은 “우리 지역의 상황을 고려하여 학생들이 함께 「기후 정의 실천 선언문」을 공동 작업을 한 것이 의미 있었다”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고른 역할 분담과 혼합 집단 활동이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동 교장은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전 지구적 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세계 시민 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유네스코 학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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