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리얼미터의 광역자치단체 평가 여론조사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는 10일, 김태흠 지사가 140.7점으로 1위, 이장우 시장이 135.3점으로 2위, 김진태 강원지사가 134.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에도 136.1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지지 확대지수’에서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125.9점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김태흠 지사는 전월 대비 5.4점 상승해 96.3점으로 2개월 연속 전국 2위를 차지하고 ‘단체장 긍정평가’는 전달보다 3단계 올라갔다.

‘도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에서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49%에서 2.9% 상승하며, 51.9%를 기록, 8위에서 5위로 상승하며 4개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여론조사는 지난 9월 22~25일까지, 10월 27~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방법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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