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복사난방의 열쾌적성 개선을 위한 MRT 센싱 유량 컨트롤러 기술 개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지난 7일 한국태양에너지학회가 주관한 ‘2023년 제1회 에너지최적화 디자인 공모전’ 결과, 설비공학과 학생들이 혁신설계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에너지 최적화 설계를 통한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 기술, 녹색건축 설계 디자인 등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녹색건축물 산업의 발전 선도와 탄소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설비공학과 4학년 김민호․정영현․김창희 학생은 ‘주거용 복사난방의 열쾌적성 개선을 위한 MRT 센싱 유량 컨트롤러 기술’을 제안했다.
이들은 실내의 평균 복사 온도를 측정하는 MRT 센싱 온도조절기를 개발하여 이를 기반으로 난방 수를 제어하는 연구를 통해 하나의 지점에 대한 온도 측정 방식으로 인한 과난방 및 에너지사용량이 증가하는 기존 난방 방식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설비공학과 박병용 교수는 “본 대회를 위해 밤낮으로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학생들이 계속해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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