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의 유망한 국방드론기업(블루웨이브텔, 한컴인스페이스, 스텔라비전, 카이런소프트, 대영드론솔루션) 5개사와 함께 지난 6일부터 5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태국방산전시회 'D&S 2023'에 참가했다.
동남아 최대의 국방·항공 관련 전문전시회로 평가되는 태국방산전시회 'D&S 2023'는 동남아 시장 확대하고 대전의 우수한 국방드론 기술들을 알리기 위해 참가하였으며 대전국방드론기업을 위한 수출지원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판로개척을 위한 많은 성과도 거두었다. 이번 참가는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판로개척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전시회는 방산 관련 대기업들과 많은 바이어들이 방문한 가운데 특히 대전의 참가 기업 중 ㈜성진테크윈은 현지기업 2곳과 수출계약을 위한 협의하였고 차후 한국 방문을 통해 수출계약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현지에서 수출로드쇼를 개최하고 현지 파트너사들과 연계를 통해 과학기술 수도 대전, 국방드론기업의 우수한 제품홍보 기회도 가졌다. 또한 대전 참가단과 한태상공회의소(회장 김종민)와 간담회를 진행하여 현지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태국 국방관련 관계자와 미팅을 통해 대전국방드론기업이 태국기업과의 수출 계약 또는 협력업무가 필요시 태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절차 및 유의점 등 유익한 정보들이 논의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태국에서 열린 대전국방드론기업을 위한 수출지원 로드쇼는 전시회 참가, 현지 파트너사 발굴,한태상공회의소 간담회등 판로개척지원을 위한 모든 프로그램을 태국 현지에서 진행하여 참가기업들의 성과와 만족도가 높았다.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은 ‘대덕연구단지를 기반으로 한 대전의 우수기술을 보유한 국방드론기업들의 매출증대와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시회발굴, 현지파트너사 발굴 등 폭넓고 다양한 지원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며, 이번 동남아 방산시장 개척을 시작으로 대전의 방산 우수제품들이 선보여 짐에 따라 향후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