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자살 예방교육 운영계획 등 ‘머리 맞대’
충남교육청, 자살 예방교육 운영계획 등 ‘머리 맞대’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1.15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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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15일 교육청 7회의실에서 ‘학생자살예방·생명존중 문화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 및 자살 예방교육 운영계획 등을 함께 논의했다.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학생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조성 위원회’는 위기학생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자문기구로, 김일수 부교육감(위원장)을 포함하여 내부위원 5명, 외부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충남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 현황 분석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 사업 및 지원체계 발표 ▲충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예방 관련 특색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년 충남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 방향 ▲내년 학생 자살예방교육 추진계획 ▲학생정신건강 지원 관련 기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위원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 부교육감은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의 조속한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고 의지할 수 있는 보호 요인을 강화하기 위해교육공동체의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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