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겨울철 한파 대비 한창...가로수 월동 준비
예산군, 겨울철 한파 대비 한창...가로수 월동 준비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1.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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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벽 설치로 겨울나기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이 겨울철 추위와 제설작업에 따른 염화칼슘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월동 작업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

예산군 가로수 월동 준비작업 모습
예산군 가로수 월동 준비작업 모습

작업 대상지는 황금사철나무 식재지로 지방도 602호 응봉면 계정리∼송석리 구간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비롯한 총 3개소 3.5㎞다.

군은 월동 작업으로 황금사철나무 주변에 볏짚 거적의 방풍벽을 설치하며, 이는 한파와 강풍으로부터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보전하는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황금사철나무는 내한성이 중간인 수종으로 생육 한계온도가 영하 14.9∼12.3℃이므로 한파에 대비한 월동 작업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도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특색있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식재한 황금사철나무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월동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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