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옥)은 22일 수요일 대전 대덕구 비래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비래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용봉)과 임원, 어린이위원회동심위원과 에코히어로 청소년들이 “비래큰길 마을축제 환경점검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
에코히어로는 22년도부터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대전송촌중학교 교육복지 협업으로 진행되고있는 청소년 기후위기대응 프로그램으로 현재 총 12명의 대전송촌중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문환경교육 참여와 씨드볼 심기, 지역사회 환경보호실천 모니터링 등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기후위기대응 활동을 진행해왔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위원회(동심 6기)는 2017년부터 아동의 참여권을 기반으로 생존,보호,발달권이 보장되고 ‘아동이 행복한 우리 마을’을 만드는 아동옹호사업으로 비래동, 송촌동 중심의 아동참여조직입니다.
매년 축제의 달인 10월에 대덕구 관내에 마을축제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덕구 대표마을축제로 비래동의 차없는거리 ‘비래큰길 마을축제’가 있었다. 바로 10월 21일(토)에 열린 축제현장에서 바로 아동,청소년들이 마을을 위한 활동인 ‘플로깅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이에 활동 후 참여소감 및 축제현장과 마을의 환경점검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주민자치회의 대표인 장용봉 회장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비래동 주민자치회 장용봉 회장은 “내년 2024 비래큰길 마을축제에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환경축제가 되도록 재활용품이 분리수거 될 수 있도록 하며, 아동청소년들이 플로깅활동으로 마을축제가 깨끗해질 수 있었듯이 어른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하였고,
함께 동석한 최명희 비래동장은 “비래동 버스정류장 주변 쓰레기문제, 비래동 내 어린이물놀이장 설치건의, 가을철 은행나무열매 치우기 등의 제안”에 감사하며 이에 대한 대응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