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진로교육의 다양성을 추구하다
대전교육청, 진로교육의 다양성을 추구하다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1.23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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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상담부스 및 창업체험부스 운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2일에서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로상담』부스와 『창업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상담부스 및 창업체험부스 운영
진로상담부스 및 창업체험부스 운영

『진로상담』부스에서는 현장 신청을 통해 박람회를 방문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들이 지닌 진로 고민을 상담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하였다. 부스 체험을 한 많은 학생들은 평소 고민하던 진로 문제를 상담하며 자신의 진로를 위한 조언을 구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창업체험』부스에서는 창업체험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대전대신고등학교 창업동아리 ‘Finder’의 아이디어 프로그램 시연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데이터를 입력하면 자료를 분석하여 해당 내용에 가장 적합한 수시 대학을 추천하고 예상되는 면접 질문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입시 정보를 예측·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박람회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부스 운영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진로상담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는 기회가 되는 한편, 같은 또래의 학생들이 만들어 낸 창의적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도전 정신의 가치를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한편,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는 해마다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대전진로상담지원단(21명)과 대입상담지원단(54명)을 구성하여 ‘대전교육 알리미’ 앱을 통해 신청한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 진로탐색 방법 등 진로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상담해 주고 있다.(462건, 2023. 10. 31. 현재)

또한 대전창업체험센터(대전대학교, 대덕대학교)와 대전창업체험중점학교(대전대신고, 대전외삼중)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교육청과 학교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진로 교육은 물론 초·중·고 학교급별 진로연계교육 등의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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