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안정화 이후 대국민 사과 성명 발표
조폐공사,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안정화 이후 대국민 사과 성명 발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11.26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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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 점검 시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 www.komsco.com)는 24일(금) 13시 57분 발생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장애가 현재는 완전히 복구되어 정상 운영 중인 가운데, 26일(일) 오전 10시부터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조폐공사 청사 전경
조폐공사 청사 전경

조폐공사는 현재 24시간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하여 시스템 정상화 이후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성창훈 사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조폐공사는 사고 발생에 대해 임직원 공동명의로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홈페이지에 사과문 전문을 게재했다.

이어 성창훈 사장은 “이번 사태로 불편을 겪으신 국민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조폐공사는 이번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시스템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상적인 정기 점검도 서비스 이용이 적은 야간 또는 주말 시간대에 실시하고, 테스트 전용 데이터 저장 공간을 별도로 운용하여 작업 점검 시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작업통제관리를 위한 내부 시스템인 ITSM(IT Service Management)을 도입하여 IT 서비스 관리 표준 운용 절차를 곧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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