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겨울철 재난 대비에 ‘총력’
당진시, 겨울철 재난 대비에 ‘총력’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1.27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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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소형블로어 임대 사업’추진, 경로당 한파 쉼터 지정 등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겨울철 폭설·한파 종합 대책 보고 회의를 했다. 이일순 자치행정국장과 26개 부서장과 모여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겨울철 폭설·한파 종합 대책 보고 회의 모습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겨울철 폭설·한파 종합 대책 보고 회의 모습

시는 금년도 행정안전부의 ‘23~24년 겨울철 소형 제설 장비 민간 활용 선도 지역’으로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읍면동 ‘소형블로어 임대 사업’을 실시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이 필요하면 누구든지 해당 장비를 임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담요를 배부하고 누구나 한파 시 이용할 수 있도록 당진시 모든 경로당을 한파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점검을 할 예정이다.

시는 제설작업을 위한 인력·장비·자재를 사전에 배치·점검을 완료해 폭설 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따듯하고 안전한 겨울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다. 시민들은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안전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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