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웃돕기 모금 운동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천안을 가치 있게’를 표어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 문화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모금 사업은 ▲가족구성원이 매달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가정’ ▲기업 임직원이 매월 약정한 후원금을 급여에서 자동 공제해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착한 일터’ ▲개인 1억원 이상 고액 기부 ‘아너소사이어티’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46억 1,800만원이 모금됐으며 취약계층 긴급생계비, 월동 난방비, 명절 지원비 등의 지원사업에 67억 2,600만원이 배분됐다.
성금 기부는 전화, 지로, 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천안시청 복지정책과, 천안시복지재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순회 모금 행사는 내달 15일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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