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까지 시설물 97개소 점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결과 동파 예방을 위해 내달 8일까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상수도 시설물 97개소(취·정수장 3, 배수지 12, 송수가압장 5, 소규모 급수가압장 77)에 대한 구조물 손상과 안전성 여부, 기계‧전기‧통신 설비의 작동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인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별도의 조치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동파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신속·정밀한 점검을 추진하고,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수도계량기와 수도관에 동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과 보온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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