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조진균 교수, 설비신기술 '국토교통부 장관상'수상
국립한밭대 조진균 교수, 설비신기술 '국토교통부 장관상'수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2.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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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감염병 팬데믹 대응을 위한 이동형 안전 모듈러 의료시설(선별진료소/음압병실)의 설비기술’로 최우수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설비공학과 조진균 교수가 지난 28일 열린 한국설비기술협회 ‘2023년 설비신기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공조·환경부문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진균 교수
조진균 교수

이날 설비신기술대회 시상식에서는 설계사, 건설사 및 제조사 등 국토부장관상 3점, 협회장상 9점 총 12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고, 학계에서는 국립한밭대 조진균 교수가 유일했다.

조 교수는 2021년 시작하여 금년에 완료한 국토교통부 R&D 과제 결과인 ‘국가 감염병 팬데믹 대응을 위한 이동형 안전 모듈러 의료시설(선별진료소/음압병실)의 설비기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결과는 ㈜이솔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쎈도리와 함께 일구어낸 3년간의 기술성과이다.

또한, 해당 연구를 수행하면서 한국인 최초로 유럽연합공조학회저널(REHVA Journal) 게재와 함께 SCIE 3편, SCOPUS 3편, 한국연구재단 우수등재지 3편 및 국내특허출원 5편의 총 15개의 학술적 성과를 완성했다.

지난 28일 열린 한국설비기술협회 2023년 설비신기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국립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 조진균 교수(오른쪽)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지난 28일 열린 한국설비기술협회 2023년 설비신기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국립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 조진균 교수(오른쪽)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편,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설비신기술대회는 설비산업계의 신기술 개발을 촉진시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설비 분야 우수 기술을 선발하여 공조·환경, 냉·난방, 급배수·위생의 각 부문별로 정부 및 본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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