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정책 분야 첫 기관 표창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5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2023년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및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시책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및 시책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과 이용 촉진을 위해 2007년부터 시행 중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대중교통 정책 분야와 관련한 아산시의 첫 기관 표창 수상이다.
그동안 시는 ▲지·간선 환승 시스템 구축 시범운영 추진 ▲알뜰교통카드 활용 지하철-버스 간 무료 환승 서비스 구축 ▲마중택시 서비스 지역 확대 등을 시행했다.
또 대중교통시설(유개승강장, 온열 의자, 여성·노인 안심 벨)과 버스정보안내기(BIT) 설치 확대 등 시민 편의와 안전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직원들과 합심해 추진한 성과”라며 “아산시민 누구나 대중교통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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