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천안아산점,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신세계 천안아산점,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12.07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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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여만원 모금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과 백화점 운영사인 아라리오 임직원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기념사진/아라리오 제공

이들은 7일 신세계 스마일아카데미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마련했다.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고자 시작됐다.

현재 약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3,100여만원을 모금해 12년 동안 총 1억 9,500여만원을 지역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

아이들은 행사를 통해 평소 원하던 의류, 신발, 장난감 등을 담은 선물 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실제로 받았다.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승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이 3,100여만원을 지역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아라리오 제공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천안·아산 지역 240여 명의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더욱 컸다"며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통해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임직원들은 2011년부터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등 봉사와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매년 연말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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