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래교육원,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문화예술 체험
꿈나래교육원,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문화예술 체험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2.11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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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상드르 뒤마 ‘몬테크리스토 백작’ 원작의 뮤지컬과 현대 미디어 아트 전시 관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지난 8일, 서울에서 ‘문화예술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서울에서 ‘문화예술 체험 행사’ 진행 모습
지난 8일, 서울에서 ‘문화예술 체험 행사’ 진행 모습

이번 문화예술 체험은 고전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과 현대적인 예술과 기술의 집합체인 대규모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적 소양을 쌓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문화예술 체험을 하기 전 학생들은, 알렉상드르 뒤마의 ‘몬테크리스토 백작’과 ‘미디어 아트’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줄거리, 원작을 다른 장르로 재구성한 사례, 미디어 아트의 개념, 전시의 주제 등에 대해서 함께 탐구하고, 전시 및 공연 관람 예절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지난 8일, 서울에서 ‘문화예술 체험 행사’ 진행 모습
지난 8일, 서울에서 ‘문화예술 체험 행사’ 진행 모습

문화예술 체험에 참여한 문○○ 학생은 “고전 문학작품에도 현대의 드라마나 영화 같은 자극적인 복수물이 있는 것이 흥미로웠는데 뮤지컬로 보니 더 생생한 느낌이 들어 재미있었고, 유튜브로 영상을 보는 것보다 훨씬 감동적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 학생은 “평소에 미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미디어 아트 전시는 이번에 처음 보았다. 화려한 기술에 전시를 보는 내내 가슴이 뛰었고 눈이 굉장히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이상호 원장은 “평소 문화예술 체험을 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이 직접 양질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지역을 방문해 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화적 소양 및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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