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
조 위원장은 12일 22대 총선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반드시 승리해 서구갑 지역에 국민의힘 깃발을 꽂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서구갑 지역은 아시다시피 무려 24년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으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험지로 잘 알려져 있다"면서도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가 승리했고, 지선에서도 정당 투표가 국힘이 10%나 승리한 지역"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서구갑은 더 이상 험지가 아니고 국힘 입장에서는 승리의 지역이라 생각한다"며 내년 4월 총선에서도 국힘의 승리를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조 위원장은 “밑바닥부터 시작해 남은 4개월 동안 철저히 선거운동에 똘똘 뭉쳐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며 “반드시 선거에 승리해 대전 서구갑 주민들의 숙원을 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예비후보로 나섰지만 이영규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을 받으면서 본선 진출에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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