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122억 투자 '관내 7개교 급식실 현대화' 완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122억 투자 '관내 7개교 급식실 현대화' 완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2.12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급식실 환경개선에 HACCP시스템 및 환기설비 도입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금년 7월부터 122억 원을 투자하여 관내 7개교의 급식실 현대화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급식실 환경개선에 HACCP시스템 및 환기설비 도입
급식실 환경개선에 HACCP시스템 및 환기설비 도입

금번 급식실 현대화사업은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급식실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조리 작업공간을 전처리실, 가열실, 세척실 등으로 구획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가이드라인’ 에 맞춰 조리기구 사용 중 발생하는 증기, 연기, 냄새 등 유해물질을 신속히 배출할 수 있도록 배기설비 용량을 확충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빠르게 실내로 유입시키는 공기조화설비를 도입하였다.

급식실 환경개선에 HACCP시스템 및 환기설비 도입
급식실 환경개선에 HACCP시스템 및 환기설비 도입

단순히 노후된 급식시설의 개선 이외에도 식당에 실내 인테리어 마감재와 조명을 설치하였으며, 전면창을 도입하여 개방감을 확보하는 등 쾌적한 식당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채홍길 시설지원과장은 “급식실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 조리종사원 등 급식시설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급식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