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박경귀 시장에 감사패 전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올해 하반기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박경귀 아산시장은 관내 기관장 모임인 아산사랑회 자리에서 고형준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는 2008년부터 ‘의료급여법 제3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수급권자가 아닌 자로서 보험료 월 부과 금액이 최저보험료 이하인 세대’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세대, 등록 장애인 세대, 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이며, 월평균 4,420세대에 총 5억 1,154만 2,000원(올해 10월 말 기준)을 집행했다.
박경귀 시장은 “최저 건강보험료마저 내지 못해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있으면 안 된다”며 “의료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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