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대학혁신사업단이 ‘2023년도 졸업 연구 설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학 설계 과목을 이수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교내 담헌실학관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전공 분야의 졸업작품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대회에서 컴퓨터공학부 학생팀(권예찬·이새람·정민서 학생)의 ‘유사도 검사와 IN-Context Learning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애플리케이션’이 대상을 받았다.

‘3D Detection을 활용한 흡연구역 이탈 방지 시스템’은 금상을, ‘그린 굴곡 구현이 가능한 골프 퍼팅 연습기’는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권예찬 학생은 “졸업작품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전공 역량이 향상됐다"며 "심사위원의 피드백은 아이디어를 실제 졸업작품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창헌 대학혁신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잘 보완해서 졸업작품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훌륭한 현장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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