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은 1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성실히 살아가는 아이들 격려를 위한‘나눔명문학교 캠페인 장학금’모금액(2백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눔명문학교 캠페인 장학금’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성된 재원을 기반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취약계층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한 사업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모금되었으며, 관내 초·중학교로부터 장학금 대상자 신청을 받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자체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2명을 결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모금액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라며 “취약계층 학생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