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사)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회장 한복수)는 지난 18일 서울 인스파이어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대덕대학교 김일진교수를 초청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능형홈관리사" 국가공인 기술자격인증에 따른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공로패는 협회장을 대신하여 사무국 공성우 사무국장이 전수하였으며, 향후 자격증의 발전방향으로써 교육 및 산업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일진교수는 협회의 외부 책임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본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실기 수험서인 "스마트홈관리사(출판사 한솔아카데미)"를 주필로서 출간하는 등 국가기술자격증으로 공인화됨에 크게 기여하여, 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은 것이다.
이번 국가공인을 받은 지능형홈관리사 자격증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등 지능형 홈 이론지식과 숙련기능을 바탕으로 지능형 홈 환경 구현을 위한 시스템을 설계·구축·운용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융합기술자격증으로써 2020년부터 시장 요구에 따라 가전사(LG, 삼성전자 등), 통신사(SKT 등), 건설사(LH, HDC 등) 및 여러 학계 등 100여명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개발되어 왔다.
김일진 교수는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전기자동차 분야와 더불어 최고의 이슈인 스마트홈 분야에 필요로 하는 지능형홈관리사가 국가기술자격으로 공인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새로운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국가기술자격증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필수 자격증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