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2023년 대학 연구 행정 전문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최우수상과 기관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함께 진행된 ‘2023년 대학 정부 연구비 관리 우수 사례·수기 공모전’에서도 수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관련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검증할 수 있는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 사용 관리의 투명성·효율성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한국연구재단 연구관에서 올해 처음 열렸다.
공모전은 실제 정부 연구비 사용 관리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호서대 산학협력단은 연구개발비 사용 관리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로 기관 부문 특별상을, 전수정 연구팀장은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챗봇으로 연구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제목으로 대학 연구자들을 위한 연구 행정서비스 개선 노력 사례를 작성한 조난흠 연구팀 직원이 수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원교 산학협력단장은 “두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은 평소 연구개발비 사용 관리의 투명성·효율성 강화와 연구자 중심의 연구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진흥과 연구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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