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안서초 방문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3학년 학생들이 천안시 안서초등학교를 방문해 가상현실(VR) 기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제작한 VR 콘텐츠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명대 재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유관순 열사와 3·1운동’, ‘인간의 면역체계’, ‘재미있는 캐릭터와 퀴즈’ 등 VR 콘텐츠를 안서초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디자인 기반의 첨단기술, 공학, 스토리텔링 등을 접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새로운 융복합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미래 첨단분야 직업군을 소개하기 위해 초등교육 봉사를 주관했다.
초등학생의 시각으로 바라본 VR 콘텐츠의 디자인과 유용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하윤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몰입할 수 있는 현실감 있는 콘텐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과 교류하며 또 다른 콘텐츠와 첨단장비를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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