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 거리 조성 위해 조형물 6개 설치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불당2동은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상가 지역에 천안프렌즈 캐릭터 조형물 6개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조형물은 천안시민에게 친숙한 천안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해 사람과 비슷한 높이로 제작됐다.
천안프렌즈 캐릭터인 오이사, 멜부장, 호두과장, 봉팀장, 순대리, 배사원에는 각각 ‘분리배출 생활화’, ‘일회용품 줄이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담배꽁초 NO’, ‘쓰레기 배출은 일몰 후’, ‘양심은 버리지 마세요’의 문구가 적혀있다.
불당2동은 향후 천안프렌즈 조형물을 활용한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 등을 전개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친환경적 거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화 불당2동장은 “유동 인구가 많고 쓰레기 불법 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상가 지역 진입로에 조형물을 설치한 만큼 높은 홍보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불당2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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