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봉사하는 자영업자들, 산타되어 취약아동에게 선물 전해
홍성군 봉사하는 자영업자들, 산타되어 취약아동에게 선물 전해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2.26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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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명의 산타 봉자들이 전달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크리스마스를 맞아 홍성군의 봉사하는 자영업자들이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외식 협동조합인 에이치 테이블 협동조합에서 주관했으며, 총 45명의 자영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외식업자를 비롯해 다양한 자영업자들이 직접 산타가 되어 준비한 음식과 식료품, 생필품 등을 선물꾸러미로 포장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나눔 행사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영업자와 지역 간의 상생발전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 아동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자영업자를 위한 상생 협력형 시책을 지속 발굴해 든든한 동반자와 후원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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