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아산FC는 공격수 강민규와 동행을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강민규는 지난해 FC남동을 거쳐 충남아산FC에 입단해 30경기 6득점을 터뜨리며 팀 내 득점 1위에 올랐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강민규는 상대 뒷공간을 허무는 플레이에 능하다. 득점 찬스 지역에 있는 동료들과 연계해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만들어 공격 포인트까지 쌓아 올리는 능력을 갖췄다.
충남아산FC 관계자는 “강민규가 가진 능력과 발전을 높이 샀다”며 “세밀한 기술과 큰 키에도 민첩한 플레이가 다른 선수들과 차별화된다는 점에서 내년 시즌 공격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규는 “충남아산FC와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책임감을 갖고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내년에도 모든 걸 쏟아부어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강민규는 내년 1월 3일부터 제주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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