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통일 쌀’ 지원
충남도,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통일 쌀’ 지원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2.27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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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100가정에 통일벼 경작해 수확한 쌀 500㎏ 지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27일 도내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통일 쌀’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충남도내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가정 대상 ‘통일 쌀’ 나눔 행사

통일 공감대 조성 보조사업 가운데 하나인 통일 쌀 나눔은 전국농민회 충남도 연맹이 경작한 통일벼를 수확해 나온 쌀 중 일부를 도내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지원하는 것으로, 나눔 규모는 500㎏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북한이탈주민 중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00가정이다.

도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역점과제로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선정하고 ▲생활밀착형 경제 지원 ▲가족 통합 교육 서비스 ▲시군 특화 지원사업 ▲인식 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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