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충남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도가 추진했다.
사업 수행기관인 충남TP는 충남도 주축산업에 속하는 중소기업 60곳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디자인·마케팅·컨설팅 지원 등 최대 3,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60곳 중 우수 성과를 보인 기업 10곳은 전년 대비 평균 21%의 매출이 상승했고, 우수기업 10곳 중 3곳은 외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내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약 3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충남TP는 도내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 수요 기반 프로그램을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광희 충남TP 기업지원단장은 “도내 기술 기반 유망 중소기업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충남의 기업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맞춤형 성장지원으로 지역기업이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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