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전략 78개 사업에 2,541억 원 투입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제2차 청년정책 5개년(2024~2028년) 기본계획'을 세웠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책 강화로 청년의 미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수립됐다.
시는 5년간 일자리·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분야별 정책 방향을 담은 4대 전략 78개 사업에 2,541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해 실시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천안 청년실태조사(2022년), 충남 청년실태조사(2023년) 결과가 반영됐다.
시는 신규사업뿐 아니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성과가 좋고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정부와 충남도를 연계할 수 있는 청년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은 20만여 명의 청년이 머무는 젊은 도시로, 청년정책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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