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재배연구회원 150여명, 유통관리 및 포장디자인개발 교육실시
부여군(군수 이용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밤재배연구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굿뜨래 밤 브랜드 강화를 위한 유통마케팅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오전 일정에서는 브랜드디자인 컨설팅 업체인 켄즈브랜딩 대표 강문수 강사의 농산물 유통브랜드에 대한 중요성과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포장디자인 개발 및 등록 관리에 대해 굿뜨래 밤과 접목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오후 교육에서는 이베이코리아 온라인마케팅팀 정진우 강사의 ‘농특산물의 온라인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굿뜨래밤의 온․오프라인의 판매 다변화 방안을 제시하는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봉배 밤연구회 회장은 “친환경 고품질 밤 생산은 물론 굿뜨래 밤의 유통․마케팅에도 밤 연구회가 더욱 노력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굿뜨래 밤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부여 밤’은 차령산맥 끝자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밤나무 생육에 적합한 기후와 토질에서 재배 알이 굵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력이 우수하며 맛과 당도 또한 높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전체 2083농가 5600ha의 면적에서 연간 1만700여톤의 밤을 생산해 전국 1위(17%)의 밤 재배단지로써의 명성을 높이고 중국, 일본, 미국, 대만 등에 지난 한해 1857톤(359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효자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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