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광경영학회는 오는 25일 13:30부터 대전 우송대 우송타워에서 총회를 비롯한 제29회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9회 정기 학술세미나는 대전의 관광현안을 진단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전관광 연구’ 섹션을 특별히 편성했으며, 관광분야 전반에 대한 ‘호텔관광 연구’섹션을 편성해 총 2개의 섹션으로 대전관광과 관광산업에 대해 재조명 할 예정이다.

사)관광경영학회는 지금까지 제50호 논문집 발간과 함께 제28회 정기학술세미나와 국내ㆍ외 많은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던 명실상부한 호텔관광분야 대표 학회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 개최로 그동안 관광매력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됐던 대전관광을 재조명해 관광객을 유입시킬 수 있는 구체적 전략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발제될 대전지역 관련연구로는 대청호 오백리길 관광활성화, 도시관광 선택속성 및 참여의사, 대학생 여가활동 동기 및 호텔 객실 행동의도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포함한 세미나가 개최돼 대전 관광분야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사)관광경영학회 김창수(경기대 교수)회장은 “관광학 이라는 길을 걸어온 도반(道伴)들이 모여 대전의 관광 발전과 더불어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하여 학회를 개최 했고, 또한 그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 많은 관심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 고 그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