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 돌입
충남도의회,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 돌입
  • 서지원
  • 승인 2012.08.23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행부 살림살이 년중 챙겨볼 예산결산특별위원 구성

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운영한다.

▲ 충남도의회 본회의 모습
이번 제256회 임시회 주요 내용은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업무중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각 사업별 현황을 점검하게 된다.

그리고 첫날인 24일은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살림살이를 년중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함께 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의회 예결특위는 집행부에서 예산안이나 결산안이 의회에 제출되면 해당 회기중 며칠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다가 심사를 마치면 활동기간도 함께 종료됐다.

제9대 후반기는 의원들이 5분발언이나 도정질문을 할 때 도민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따져 묻기로 했다.

24일 진행될 5분발언 신청현황은 권처원 의원(천안)이 성환․입장지역 농경지 물 부족에 대해, 이도규 의원(서산)이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관련, 윤미숙 의원(천안)이 지방도 629호선 급커브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고남종 의원(예산)이 홍성~경기도 송산간 복선전철 사업의 삽교역사 신설 촉구, 조치연 의원(계룡)은 물관리 대책, 명성철 의원(보령)은 도 자원봉사센터 운영에 대해 각각 5분발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간 금강 하구역 관련 갈등이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도의회에서 “군산 해상매립지개발을 위한 용역 중단 및 금강하구복원 종합계획 수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 의장은 "후반기 처음 열리는 이번 회기는 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세밀히 점검해 미진한 부분에 대한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