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김우철 HRD학과 교수가 3개 기관장의 표창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해 12월 말 지역·산업별 인적자원개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장, 직업능력개발사업 발전에 기여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달 초에는 평생교육 분야에서 대학발전에 이바지해 한기대 총장 표창장을 받았다.
김 교수는 고용노동부의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참여해 산업계 주도 직무 중심 노동시장 구현 기반 조성에 이바지했다.
산업인력공단에서는 직업훈련 모니터링과 조사·분석, 심층 연구 자문 활동, 직업훈련 품질관리 연구 성과 포럼 및 담당 직원 대상 핵심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한기대에서는 직업훈련 교·강사 보수교육 인정 방안을 마련했다. 더불어 직업훈련 교·강사 보수 인정 매뉴얼 개발 등 인정체계를 구축해 직업훈련 규제 완화와 체계적 보수교육 제공을 가능하게 했다.
김 교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HRD(인적자원개발) 박사 학위를 취득 후 삼성전자 인사그룹을 거쳐 2015년부터 한기대 HRD학과와 테크노인력개발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2017년, 2020년 3회에 걸쳐 미국 Academy of HRD 국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 2021년 한국인력개발학회 HRD 연구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대학 정체성과 직결되는 직업능력 개발 분야에서 소명 의식을 갖고 강의, 연구, 프로젝트, 심사평가 및 자문 등을 실행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업능력 개발 정책과 연구 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