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공무원 을지연습 참여 및 심폐소생술 훈련 등 안보의식 고취 계기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 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한 ‘2012 을지연습’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상황보고회,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등 완벽한 준비를 거쳐 지난 20일 오전 6시 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남남갈등(주한미군철수) 토의, 유관기관 간 핵심과제 토의, 일일 종합상황보고회, 을지연습연계 제389차 민방위의 날 훈련 및 마지막날 강평 시간을 통해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사고의 신속한 사태수습 능력 배양 및 안보의식 고취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3일차는 을지연습 참가자를 대상으로 주먹밥 시식회를 실시하고 지난 8월 1자 신규공무원 10명을 을지연습에 참여토록 해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 계기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논산소방서 구조구급센터 임상호 교관외 1명이 심폐소생술 시범 훈련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경각심 고취 기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은 유사시 유관기관과 공무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로 유기적인 대응 대책 강구는 물론 다양한 국가위기 관리 연습과 총력전 연습으로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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