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계당교양교육원 소속 서은아 교수가 공공언어를 개선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서 교수는 국어교육 전문가로서 17년간 상명대 국어문화원에서 충청남도 공무원, 청소년·대학생,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로 쓰기, 공문서 작성법, 올바른 언어 예절,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을 강의했다.
그리고 충청남도 국어책임관과 협업한 다양한 공공언어 개선 활동, 충청남도 누리집 ‘국어사랑방’ 콘텐츠 운영, 공문서·청사·누리집 언어환경진단, 우리말 사용 오류 개선 실천 운동 등을 전개했다.
또한 아산시, 예산군, 태안군 등의 공공언어 사용 실태를 진단해 공공언어를 개선할 수 있는 환류 시스템을 제시했다.
이 밖에 학술용어 정비사업을 추진해 심리학·화학 분야에서 용어와 표현을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정비하는 등 공공언어 개선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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