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도 고품질 오이를”...천안 스마트팜 농가 ‘눈길’
“한겨울에도 고품질 오이를”...천안 스마트팜 농가 ‘눈길’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1.22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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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스마트팜 청년농가, 오이 출하 시작
강기형 씨가 스마트팜 온실에서 재배한 오이/천안시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스마트팜 청년 농가에서 생산된 오이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농업인 강기형 씨는 지난해 천안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팜 온실 확대 보급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온실(0.25ha)을 준공하고 오이를 정식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했다.

농가는 스마트팜 온실을 통해 토양이 아닌 배지를 이용한 수경재배 방식으로 오이를 재배하고 있다.

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통해 한겨울에도 고품질의 오이를 수확할 수 있게 됐다.

강기형 씨는 “스마트팜 시설로 온실 환경을 보다 편하고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돼 농작물의 품질과 생산량 모두 증가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종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마트팜 관련 지원 사업과 기술 지도로 스마트팜 창업 농가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첨단 스마트팜 온실 4개소를 보급하기 위해 보급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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