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저소득층 자립 지원 ‘팔 걷어’...26개 사업 추진
천안시, 저소득층 자립 지원 ‘팔 걷어’...26개 사업 추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1.25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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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억 원 투입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일자리 제공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청 전경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자립을 돕기 위해 26개 자활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 지원 서비스를 통한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조성이 목표다.

시는 올해 자활·자립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내실화 ▲자산형성지원 ▲복지·고용 연계 통합지원 등 3대 분야 26개 사업에 총 71억 원을 투입한다.

19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근로 취약계층 29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근로 중인 수급자와 차상위 가구 1,460명을 대상으로 26억 원을 투입해 자산형성 통장 가입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와 함께 국민취업제도 대상자를 발굴해 복지·고용 연계 통합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 자활기금을 활용해 자격증 취득수당과 자활성공수당을 지원하고, 자활기업 육성을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과 기능보강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순 복지정책과장은 “수요자 맞춤형 자활복지 강화로 지속 가능한 사회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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