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이상기후 등 재해 대응능력 강화 사업 추진
예산군, 이상기후 등 재해 대응능력 강화 사업 추진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1.26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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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재해 취약지역 농업인 대상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이상저온,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원예 농업인의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재해 대응능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청사 전경

군은 이번 사업으로 사업비 8600만 원을 편성했으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월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2월 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과수의 개화기나 발아기에 발생하는 저온피해 농가에는 ▲방상펜 ▲개량형(열풍)방상펜 ▲미세살수장치 ▲공기순환팬 등을 지원하고 원예작물을 생산하는 시설농가 중 호우피해 농가에는 온실 자동배수 시설인 ▲집수장치 ▲수중펌프 ▲센서 등을 지원한다.

농업재해가 반복 발생하는 취약지역 중심에 거주하는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및 시설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며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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