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공주시 대상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한국국토정보공사, 공주시 대상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1.29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메타버스 등 활용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충남연구원과 함께 충남 공주시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이 사업은 도 내 공주시를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75억 원의 국비와 충청남도로부터 25억 원의 지방비를 지원받아 2023년 10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도로안전과 생활안전 분야를 대상으로 기존의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사업이다.

충남의 경우 도로연장이 길고 교통사고량이 많아, 지역의 특색을 갖춘 축제에 많은 사람이 모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안전과 생활안전을 주제로 잡았다.

이에 2023년도는 공주시 ▲신월초사거리에 도로안전 테스트베드 1개소 ▲신관공원을 2분의 1로 축소한 생활안전 테스트베드 1개소를 구축하고 각 분야의 인공지능 분석을 위한 기반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을 위한 기반 환경을 구축한다.

LX공사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LX플랫폼을 활용해, AI솔루션과 도로안전과 생활안전 서비스를 위한 메타버스 환경을 제공하고 모니터링 및 제어 기능을 플랫폼 상에서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철원 LX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재난안전시스템의 체계적인 강화를 통해 시민이 더욱 안전한 도로환경을 영위하고 다양한 지역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안전체계 강화를 지원하여 모든 도민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