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까지 모집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벌이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위해 전문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은 내달 13일까지다. 자격은 아동·청소년 대상 강의 경험이 있고, 아동 권리와 인권교육 등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다.
아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송부 혹은 교육청소년과 아동청소년친화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회복지·아동 유관 전공자 및 해당 분야 경력자,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시는 2017년부터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주제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해 왔다.
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권리의식을 함양하고, 타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태도를 내재화한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충남 최초로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아동 인권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아동 권리 증진과 권리 옹호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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