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방향 공유 및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큰 호응 얻어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추진한 연두방문을 군민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했다.
이번 연두방문은 ‘건강한 예산! 안전한 예산! 재난재해 없는 예산! 군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나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12개 읍면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매일 두 차례 방문했다.
특히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지난해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참석대상을 특정하지 않고 모든 주민이 참여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재구 군수는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건의자와 직접 통화한 후 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읍면별 건의사항으로는 ▲예산읍 34건 ▲삽교읍 33건 ▲대술면 29건 ▲신양면 19건 ▲광시면 32건 ▲대흥면 28건 ▲응봉면 16건 ▲덕산면 52건 ▲봉산면 52건 ▲고덕면 26건 ▲신암면 21건 ▲오가면 21건 등 총 363건이 접수됐다.
군은 접수된 건의사항을 관리카드화하고 해당 부서에서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이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분기별 건의 사항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참석한 군민 여러분께서 작고 소소한 건의사항부터 군정 발전을 위한 제안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셔서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가운데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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