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한시적 상향
캐시백 한도 30만 원→50만 원, 지급률 8%→10%
캐시백 한도 30만 원→50만 원, 지급률 8%→10%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2월 한 달간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한도와 지급률을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과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캐시백 한도는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조정하고, 캐시백 지급률은 기존 8%에서 10%로 상향한다.
50만 원 초과부터 100만 원까지는 1% 캐시백이 적용돼, 최고 혜택 금액은 기존 3만 1,000원에서 5만 5,000원으로 늘었다.
시는 이번 조정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캐시백 지급 한도와 지급률을 상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안사랑카드가 시민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모두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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