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직원봉사동아리, 20년째 나눔 실천
목원대 직원봉사동아리, 20년째 나눔 실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2.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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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쌀·라면 전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직원봉사동아리인 ‘사랑나누기’가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400㎏과 라면 20상자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목원대 직원봉사동아리 ‘사랑나누기’ 회원들이 행정복지센터에 쌀과 라면을 전달하며 기념촬영
지난 1일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목원대 직원봉사동아리 ‘사랑나누기’ 회원들이 행정복지센터에 쌀과 라면을 전달하며 기념촬영

사랑나누기가 마련한 쌀과 라면은 가수원동 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목원대 직원을 주축으로 조직된 사랑나누기는 20년째 매년 대전지역 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연탄 배달, 식료품 나눔 등의 봉사를 펼치고 있다.

사랑나누기는 출범 이후부터 현재까지 5만여장의 연탄을 배달했고, 쌀 2400㎏, 라면 300여상자 등을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나눴다.

사랑나누기 회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적립하고 있다.

김진환 사랑나누기 회장(미래전략본부 부본부장)은 “목원대 직원봉사동아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누기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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