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 신청 마감...정용기 미신청
국민의힘 공천 신청 마감...정용기 미신청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2.04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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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경쟁률 3.35대 1...대전 2.57대 1
시도 최고 경쟁률 세종 6대 1, 충남은 3.0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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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지역구 공천에 847명이 신청해 평균 3.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시작한 공천 신청 접수를 3일 마감하고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충청권의 경우 세종시를 제외한 대전·충남에서 평균 경쟁률을 하회했다.

세종시는 2개 지역구에 12명이 신청해 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은 2.57대 1, 충남은 3.09대 1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대덕구 재선 의원 출신인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로써 박경호·이석봉 예비후보 간 경선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논산시·계룡시·금산군은 10명이 몰려 충청권 지역구 가운데 공천 신청자가 가장 많은 지역구로 기록됐다. 

253개 지역구 공천 신청자는 총 847명이다. 남성이 86.7%(734명), 여성이 13.3%(113명)다. 45세 미만 청년 신청자는 9.5%(80명)다.

국민의힘은 "2020년 제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공천 접수에 647명이 신청한 것과 비교했을 때, 1.31배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다음은 22대 총선 국민의힘 지역구 공천신청자 공천 현황(접수순)

◆대전시 – 18명(남 17명, 여 1명)

△동구 한현택, 윤창현

△중구 이은권, 강영환

△서구갑 김용경, 조수연, 조성호, 김경석

△서구을 양홍규, 강노산, 조성천, 이택구, 김소연(여성)

△유성구갑 윤소식, 진동규

△유성구을 이상민

△대덕구 박경호, 이석봉

 

◆세종시 – 12명 (남 8명, 여 4명)

△세종시갑 성선제, 김재헌, 송동섭(여성), 류제화, 박해인(여성)

△세종시을 오승균, 조관식, 이기순(여성), 이준배, 송광영, 안봉근, 송아영(여성)

 

◆충남도 – 34명(남 33명, 여 1명)

△천안시갑 신범철

△천안시을 정황근, 이정만

△천안시병 유제민, 신진영, 이창수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윤석우, 정진석

△보령시·서천군 장동혁, 고명권

△아산시갑 이명수, 김영석, 이건영

△아산시을 김길년, 전만권, 강문식

△서산시·태안군 성일종

△논산시·계룡시·금산군 김장수, 이인제, 조재환, 박찬주, 신인섭, 김흥규, 박성규, 박우석, 박원찬, 최호상

△당진시 정석래, 정용선, 박서영(여성)

△홍성군·예산군 전익수, 강승규, 이무영, 홍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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