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성칠 예비후보(전 대전시의원)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선 채비에 나섰다.
조성칠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선화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범계, 황운하, 장철민 국회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박정현 민주당 최고위원, 당원 등이 참석했다.
박범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조성칠 후보는 중구 발전을 위해 한결 같은 길을 걸어온 뚝심의 정치인"이라며 "중구 행정의 혁신과 변화를 힘있게 추진해 중구 발전을 이끌어갈 중구청장으로서 적임자”라고 격려했다.
황운하 의원은 “평소 정책에 대해 깊이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한결같은 자세로 정치하는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정치인이라 믿을 수 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 예비후보는 촛불혁명을 계기로 정당정치에 뛰어들게 된 사연을 비롯해 시의원 시절 맞닥뜨렸던 행정의 경험, 활력을 잃은 중구에 활기를 불어넣을 정책에 대한 의제를 피력하기도 했다.
조성칠 예비후보는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선거라는 특성을 고려해 구청장 선거와 총선의 동반 승리를 위한 선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당내 경쟁자인 김경훈, 이광문 예비후보를 직접 소개하면서 선당후사의 자세와 공정 경쟁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