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세종시, 상생협력 강화위해 ‘맞손’
충남도-세종시, 상생협력 강화위해 ‘맞손’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2.05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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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화재지원 위한 3000만 원 전달

[충청뉴스 최형순, 권상재 기자] 충남도와 세종시가 올해 하반기 충청권 지방정부연합 출범을 앞두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충남도-세종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왼쪽부터 김태흠 충남지사, 최민호 세종시장)/사진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은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협력분야로는 ▲농업 ▲관광 ▲레저 ▲청년지원 ▲신산업육성·연구 ▲초광역생활권 조성 등 총 6가지 분야로 다방면에서 양 시도의 공동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앞서 최 시장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바다가 없는 세종에 서해바다에서 나오는 싱싱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스마트팜 인력양성에도 공동협력할 계획”이라며 “충청권 지역화 도입 등 추가 과제를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충남과 세종은 한 가족”이라며 “메가시티를 통해 충청권이 함께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세종은 충청권의 중심이자 수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세종과 충남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이웃사촌과도 같은 관계”라며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상생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상생을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을 마친 최 시장은 대회의실에서 ‘창조와 도전정신으로 큰 뜻을 품고 미래를 향해’ 라는 주제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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