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편이 장비 지원사업’ 추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여성농업인의 열악한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농작업 편이 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농작업 편이 장비’는 작고 가벼워 오랜 시간 불편한 작업 자세와 과중한 중량물 취급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지원 장비는 농작업대, 충전식 분무기·운반차·예초기, 고추 수확차 등이다.
아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 신청자 중 47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총 2억 4,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달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시 관계자는 "과중한 농작업 환경 개선과 손쉬운 영농활동 참여를 위한 맞춤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여성농업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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